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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미지 출처 : https://blog.frogslayer.com


Q. 왜 waterfall(폭포수)방법론을 택했나요?

  • 애초에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선 개발 방법론에 대해서 고민을 해보고 시작한 것은 아니었습니다.

  • “개발 전에 폭포수 방법론으로 해야겠다!”라고 생각한 것이 아니라, 프로젝트를 기획할 때 스코프를 넓게 잡았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모든 것을 기획하고 개발을 시작해버렸습니다.
  • 나중에 개발을 마치고 저희가 선택한 방법이 폭포수 방법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.

Q. 개발 일정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해주세요.

  • 프로젝트 기획 (2주)
    • 프로젝트 아이디어 선정부터 프로젝트의 구체적인 기획까지 하는 부분에서 시간이 많이 소요되었던 것 같습니다.
  • 개발 (3주)
    • 프로젝트의 기술스택을 선택할 때 사용해보지 않은 최신 기술 스택들을 많이 도입하기로 결정을 내렸는데, 이 결정으로 개발기간이 딜레이되었습니다.
    • ReactHooks + Typescript + Redux에 대한 개념을 잡으면서 프로젝트 개발했던 것이 개발기간이 3주 소요되게 했던 원인인것 같습니다.
  • 디자인(1주)
    • 팀에는 디자이너가 없었고, 저를 포함한 프론트엔드 개발자의 디자인 경험은 전무했습니다. 그래서 개발 단계에서는 디자인을 고려하지 않은 채로 뼈대 위주로 개발을 하였고, 개발을 마친 후에 애니메이션 및 디자인을 추가했습니다.
    • 디자인은 자체 제작을 하기엔 역량이 많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. UI/Ux에 대한 감각도 부족해서 1주일이라는 시간이 걸렸습니다.
  • 테스트(1주)
    • 애초에 프로젝트의 스코프를 너무 크게 잡아서 개발 후에 비어있던 부분이 너무 많고 디테일한 부분이 부족했습니다.

Q. waterfall(폭포수)방법론으로 개발하며 발생한 이슈는 무엇이 있었나요?

  • 위에서 말했다 시피 처음에 프로젝트의 스코프를 너무 크게 잡았다보니 생각하지 못했던 이슈가 발생하게 되면 처음에 세웠던 계획을 수정해야 했습니다. 계획을 수정하면 회의를 새로 해야하고 …, 코드도 수정하고… 안좋은 점이 많았습니다.

  • 프로젝트를 완성할 때까지 피드백을 받지 않으면서 개발을 하면서 문득문득 ‘내가 만든 기능을 사람들이 필요없다고 하면 어떡하지?’라는 생각을 했습니다.


Q. 다음 프로젝트에서는 어떤 개발 방법론을 사용할 것인가요?

  • 일단 폭포수 방법론으로 개발한 결과 장점보다 단점이 많았기 때문에 과감하게 버리려고 합니다.
  • 다음 프로젝트에서는 애자일 방법론을 적용해보려고 합니다.
  • 2주 간격으로 스프린트를 작성해서 피드백을 통해 새로운 요구명세서를 제작해 프로젝트를 짧게 여러번 빌드하는 방법을 도입해볼 것입니다.